상큼한 매력부터 글로벌 무대까지, 차세대 ‘글로벌 치어리더 아이콘’으로 주목

권희원 / 사진 = 권희원 SNS
치어리더 권희원(21)이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권희원은 파스텔톤 머리띠와 니트 가디건을 착용한 채, 상큼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빵을 들고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한 컷에서는 20대 초반 특유의 발랄함과 청량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아이브 장원영 닮은꼴” 화제의 비주얼

권희원 / 사진 = 권희원 SNS
권희원은 과거 인기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을 닮은 외모로 온라인상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화보에서도 맑고 또렷한 이목구비, 부드러운 표정 연출로 ‘아이돌급 비주얼’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아이돌로 데뷔해도 손색없다”, “아이브 멤버라고 해도 믿겠다”, “치어리더계 장원영”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양한 종목 누비는 ‘멀티 치어리더’

권희원은 지난해 프로배구 여자부 서울 GS칼텍스 치어리더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남자배구), 서울 SK나이츠(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여자농구), FC서울(프로축구), 두산 베어스(프로야구) 등 여러 구단 무대에 오르며 ‘멀티 치어리더’로 활약 중이다.

탄탄한 피지컬과 표정 연기, 카리스마 있는 무대 매너로 현장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대만 진출로 글로벌 팬덤 형성

올해 6월부터는 대만 프로야구팀 웨이취안 드래곤즈와 계약을 맺고 해외 무대에도 진출했다.

권희원은 현지 팬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온 여신 치어리더”로 불리며 SNS 팔로워가 급상승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팬들은 “대만 무대에서도 빛난다”, “한국의 대표 치어리더답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새로운 세대 치어리더 아이콘으로 성장

권희원은 발랄한 이미지와 동시에 프로다운 태도로 주목받고 있다.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일상 사진부터 현장 비하인드까지 공개해 친근한 매력을 전하고 있다.

치어리딩뿐 아니라 패션, 뷰티 브랜드 협찬 제의도 이어지고 있어 차세대 ‘글로벌 치어리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