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 ‘배구 여제’ 김연경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전격 출연
두 스포츠 레전드가 나눌 진솔한 대화에 팬들의 기대감 폭발

사진=유튜브 ‘식빵언니 김연경’ 캡처


‘피겨 퀸’ 김연아와 ‘배구 여제’ 김연경, 이름만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스포츠 스타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두 전설의 회동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9일, 배구선수 김연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자체 웹 콘텐츠 ‘겉바속톡’의 새로운 예고편이 올라왔다. 짧은 영상이었지만 그 파급력은 엄청났다.

빙판과 코트를 지배한 두 황제의 만남



공개된 예고 영상은 “빙판 위의 황제”라는 자막과 함께 우아한 실루엣의 한 인물을 비추며 시작한다. 곧이어 “코트 위의 황제”라는 문구와 함께 김연경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피겨 퀸’ 김연아였다.

채널 측은 “한 번쯤 보고 싶었던 조합, 드디어 두 황제가 만났습니다”라는 설명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동안 두 사람이 사적인 친분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어 이번 만남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각자의 길에서 역사를 쓴 살아있는 전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피겨 역사를 새로 쓴 인물이다. 은퇴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는 대한민국 스포츠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연경 역시 한국 여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세 번의 올림픽에 출전해 두 번이나 팀을 4강으로 이끄는 등 압도적인 기량과 리더십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현재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코트 위를 누비고 있다.

네티즌 반응 폭발 이 조합 실화냐



두 사람의 만남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상상만 하던 조합이 드디어 현실이 됐다”, “김연아와 김연경이 나누는 대화라니,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진다”, “두 사람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무 궁금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종목은 다르지만, 한 시대를 풍미하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준 두 사람이 어떤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고충, 정상의 자리에서 느끼는 압박감,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연아와 김연경이 함께한 ‘겉바속톡’ 본편은 오는 22일 ‘식빵언니 김연경’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