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윤나라 셰프, 임성근 논란으로 ‘살롱드립’ 출연 불발
인스타그램에 남긴 담담한 심경과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 예고에 시선 집중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서 ‘술 빚는 윤주모’로 인기를 얻은 윤나라 셰프가 웹 예능 ‘살롱드립’ 출연 취소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동반 출연 예정이었던 임성근 셰프의 과거 음주운전 논란이 불거지면서 해당 회차의 공개가 무산된 데 따른 것이다.
윤 셰프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롱드립,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는 글과 함께 MC 장도연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기념하는 두 사람의 모습과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꽃다발, ‘우리의 주모, 윤나라님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편지 등이 담겨 있었다.
그는 ‘너무 예쁘고 상냥하셨던 장도연 언니, 맛집 추천해드려야 하는데… 또 뵐 수 있기를요!’라며 아쉬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환대해주신 TEO 살롱드립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논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대신 고마움을 전했다.
예고됐던 출연 갑작스러운 취소 왜
앞서 ‘살롱드립’ 제작진은 지난 13일, ‘흑백요리사2’에서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준 윤나라와 임성근 셰프가 보너스 회차에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호흡으로 주목받으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18일, 임성근 셰프가 과거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이에 여론이 악화하자 ‘살롱드립’ 측은 21일 공식적으로 해당 회차의 공개를 취소하고 촬영분을 모두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료의 과거 논란이 애꿎은 윤나라 셰프의 방송 출연에까지 영향을 미친 셈이다.
논란 딛고 이어가는 활발한 활동
비록 ‘살롱드립’ 출연은 불발됐지만, 윤나라 셰프의 활발한 활동은 계속될 전망이다. 오는 26일에는 방송인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에 ‘흑백요리사2’에 함께 출연했던 최강록, 최유강 셰프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다음 달에는 천상현, 이문정 셰프와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출연도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유통업체와 협업하여 자신의 레시피를 활용한 간편식을 출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