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지속된 반복적인 비출혈(코피) 증상으로 결국 수술 결정
영화 ‘시스터’ 개봉 앞두고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에 팬들 걱정 이어져
배우 차주영(35)이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한다.
25일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차주영 배우가 건강상의 사유로 예정되어 있던 공식 일정 및 일부 활동에 당분간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소식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반복된 코피 증상 결국 수술 결정
소속사에 따르면 차주영은 장기간 지속된 반복적인 비출혈, 즉 코피 증상으로 인해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정밀 검사 결과, 더 이상 수술을 미루기 어렵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최근 이비인후과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현재는 수술 후 회복 및 경과 관찰이 필요한 단계”라며 “회복 기간 동안 작품 홍보 활동을 포함한 공식 일정 참여가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차주영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당사는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충분한 치료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개봉 앞둔 영화 홍보 어쩌나
이번 활동 중단으로 인해 차주영의 차기작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그는 배우 이수혁, 정지소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시스터’의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시스터’는 거액의 몸값을 노리고 벌이는 납치 스릴러로, 차주영은 인질 ‘소진’ 역을 맡아 극한의 사투를 펼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수술 후 회복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개봉을 앞두고 진행될 각종 홍보 일정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또한, 그가 출연한 지니TV 드라마 ‘클라이맥스’ 역시 연내 방송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더글로리 혜정으로 맞은 전성기
차주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KBS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터라 이번 소식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팬들은 그의 SNS 등을 통해 “혜정아, 아프지마”, “빠른 쾌유를 빕니다”, “건강이 최우선, 푹 쉬고 돌아오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