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문수아, 26일 SNS 통해 故문빈 생일 축하하며 어린 시절 사진 공개
절친 신비도 댓글로 추억 회상…팬들도 ‘보고싶다’ 애도 물결
그룹 빌리(Billlie)의 멤버 문수아가 세상을 떠난 친오빠 故 아스트로 문빈의 생일을 맞아 애틋한 그리움을 전했다.
문수아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생일 축하해 하나뿐인 오라버니”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빈과 문수아 남매의 천진난만한 어린 시절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함께 장난을 치거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별다른 긴 설명 없이도, 추억이 깃든 사진만으로 오빠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한 것이다.
절친과 팬들도 함께한 추모
해당 게시물에는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며 추모의 물결이 일었다. 특히 문빈과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절친’으로 알려진 그룹 비비지(VIVIZ)의 멤버 신비는 “둘이 애기 때 티격태격하던 거 생각나네”라는 댓글을 남기며 남매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를 본 팬들 역시 “영원히 기억할게”, “하늘에서는 평안하길”, “문남매 늘 응원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문수아를 위로하고 고인을 기렸다.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났던 별
한편, 故 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2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그는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배우 김범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처음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6년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후에는 매력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유닛 ‘문빈&산하’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동생 문수아는 오빠의 비보 이후 잠시 활동을 중단했으나, 지난해 6월 복귀하여 그룹 빌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수아가 속한 빌리는 오는 27일 새로운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