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 아들 그리, 28일 해병대 만기 전역 앞둬
복무 중 모범 해병상까지 수상…성실한 군 생활 ‘눈길’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그리(본명 김동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다. 오는 28일, 그리는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만기 전역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리는 지난 2024년 7월, 주변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며 해병대 자원입대를 선택했다.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그는 실무 부대에 배치된 이후에도 성실한 태도로 군 복무에 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입대부터 모범 해병상까지
그의 성실함은 수상 경력으로도 증명됐다. 그리는 복무 기간 중 ‘모범 해병’ 상장을 수여받았을 뿐만 아니라, 부대 시설 환경 관리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는 등 귀감이 되는 군 생활을 이어왔다.
아버지인 김구라의 후광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래퍼라는 길을 개척해온 그가 군 복무 역시 가장 힘들기로 소문난 해병대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대중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모범적인 군 생활 소식은 그의 이미지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래퍼 그리의 새로운 시작
그리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김구라 아들 동현이’로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성인이 된 후 ‘그리’라는 예명으로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과 계약하며 래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음악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키워왔으며, 군 입대 직전인 2024년 7월에는 싱글 ‘굿바이(Goodbye)’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잠시 동안의 작별 인사를 건넸다. 약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가 앞으로 방송과 음악 분야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