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서 이서진 폭로로 밝혀진 사연
김광규 “내가 결혼식 잘 안 가는 거 아니까 깜빡했을 것”
배우 박신혜와 돈독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김광규가 과거 박신혜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밝혀 화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는 배우 박신혜가 출연해 연예계 절친한 선배인 이서진, 김광규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터져 나온 폭로
이날 방송에서 박신혜는 예고 없이 자신의 대기실을 찾은 김광규와 이서진을 보고 놀라면서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특유의 털털한 성격으로 “오빠는 화장도 안 했는데 왜 문을 여냐”며 핀잔을 줬고, 이에 이서진은 “화장 안 한 게 더 예쁘다”고 응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세 사람의 인연은 남다르다. 김광규가 이서진에게 박신혜와 아는 사이인지를 묻자, 이서진은 과거 tvN 예능 ‘삼시세끼’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신혜 부모님도 안다.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도 자주 갔다”며 박신혜와의 깊은 친분을 과시했다.
결혼식 초대 명단에서 누락된 사연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이서진의 한마디로 반전됐다. 이서진이 김광규에게 “신혜 결혼식 안 갔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난 안 갔다”고 짧게 답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엄청 많이 초대했는데 거기에 안 들어갔다”며 김광규가 초대 명단에서 누락됐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예상치 못한 폭로에 김광규는 “난 왜 초대 안 했을까. 내가 원래 결혼식에 잘 안 가는 걸 아니까 (신혜가) 깜빡했을 것”이라며 애써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의 서운함 섞인 고백에 당사자인 박신혜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배우 박신혜는 지난 2022년 1월 동료 배우 최태준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당시 결혼식에는 이민호, 이홍기, 류준열, 설현 등 수많은 톱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의 유쾌한 이야기는 30일 오후 11시 10분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