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서 절친 서우림 미모 극찬
과거 지방 촬영 당시 일화 공개하며 폭소 유발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전원주, 서우림.


배우 전원주가 절친한 동료 배우 서우림의 미모에 대해 파격적인 칭찬을 건네 화제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우림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전원주가 서우림과 함께 피부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평소 주름과 흑자(검버섯) 등 피부 고민을 털어놓은 전원주는 “이제는 거울 보기가 싫다. 쭈글쭈글한 데다 까맣게 점이 보인다”며 “늙는 것도 좋지만 곱게 늙는 게 소원”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지방 촬영 같이 가면 내가 남자 된 기분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전원주, 서우림.


피부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전원주는 옆에 앉은 서우림의 미모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그는 서우림을 보며 “얘는 붙을 자리에 제대로 다 붙었다”고 운을 뗐다. 서우림이 “언니도 붙을 자리에 다 붙었다”며 겸손하게 웃자, 전원주의 칭찬은 더욱 과감해졌다.

전원주는 “얘하고 지방 촬영 가면 둘이 방을 같이 쓰게 해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자는 모습을 보면 내가 남자가 된 기분이다. 밤에 덮치고 싶었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예상치 못한 과격한 표현에 서우림은 “이 언니가 이렇게 잘 웃긴다”며 박장대소했다.

마님과 하녀로 만난 오랜 인연



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전원주, 서우림.


전원주의 칭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과거 작품에서 서우림과 함께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얘는 마님이고 나는 하녀였다. 쪽을 지면 참 예뻤다. 쪽진 머리에 한복을 입으면 딱 한국의 여인상이었다”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전원주와 서우림은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함께 활동하며 깊은 우정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주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으며, 특유의 목소리와 유쾌한 캐릭터로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다. 서우림은 1963년 T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단아하고 고전적인 미모로 사극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의 변치 않는 우정과 솔직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두 분 우정 보기 좋다”, “전원주 선생님 입담은 여전하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