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미혼 배우 김승수,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송은이와 핑크빛 기류 형성.
김숙의 즉석 소개팅 제안에 “실물이 더 귀엽다”며 호감 표시 후 실제 번호 교환까지.
배우 김승수가 방송인 송은이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하며 번호를 교환하는 모습이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예고편에서는 55세 미혼 배우 김승수가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연애 못하는 남자 김승수의 고백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연애를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것”이라며 오랜 솔로 생활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주변에서 말만 하고 아무도 소개팅을 해주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MC 김숙은 “그럼 여기 있는 송은이와 소개팅을 하라”고 즉석에서 제안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실물이 더 귀엽다 돌발 호감 표시
김숙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할 법도 했지만, 김승수는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송은이를 향해 “오늘 처음 뵀는데, 원래 아담하고 귀여울 거라 생각했지만 실물이 훨씬 더 귀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들어오면서 봤을 때 마치 미니어처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구체적인 인상을 언급해 진심을 더했다. 1971년생인 김승수는 1973년생인 송은이보다 2살 연상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도 적절해 주변의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번호 교환까지 초고속 진행
핑크빛 기류를 감지한 홍진경은 “장난으로 넘기지 말고, 진지하게 번호를 교환하고 만남을 이어가보는 것이 어떠냐”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러자 김승수는 망설임 없이 “지금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 바로 주시면 영광”이라며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송은이는 순간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진짜냐. 아니다, 한 번에 주는 거 아니라고 배웠다”고 재치있게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두 사람이 번호를 교환했는지 여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승수는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젠틀하고 반듯한 이미지와 달리 허당기 있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왔다. 특히 결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여러 차례 내비친 바 있어, 이번 송은이와의 만남이 실제 인연으로 이어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는 그의 오랜 솔로 생활과 국제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