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송해나, ‘주말농막꾼’ 채널 운영하는 유튜버 아버지 깜짝 공개
수익 30만원 벌었다는 아버지의 귀여운 불만과 1만 구독자 목표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의 아버지가 유튜버로 활동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된 송해나 부친의 소박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유튜버 도전기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그의 유튜브 채널명은 ‘주말농막꾼’으로, 현재 약 27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송해나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자신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송해나는 충남 태안에 위치한 아버지의 주말농장을 찾았고, 아버지는 딸을 보자마자 “영상 하나 찍자”며 유튜버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채널 ‘주말농막꾼’, 111개 영상 올린 열정
송해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주말농막꾼’ 채널에는 이미 111개의 영상이 업로드되어 있었다. 주말농장을 가꾸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송해나의 어머니는 남편에 대해 “처음에는 버벅거리더니 지금은 많이 늘었다”며 그의 영상 편집 실력을 칭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의 열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딸이 톱모델 송해나라는 사실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다닌다고. 하지만 그는 “정작 구독자 수 늘리는 데는 도움이 안 된다”며 귀여운 불만을 토로했다.
수익 30만원과 목표 구독자 1만 명
송해나 아버지는 현재까지 유튜브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30만 원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내 나이에 유튜브 하는 사람이 있는 줄 아냐. 찍고 편집하는 게 쉬운 줄 아느냐”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해나는 “아빠 채널을 주변에 말하지 않았다. 구독자를 한 명도 늘려주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인정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그의 목표는 확고했다. 현재 구독자 2700명을 넘어 “만 명은 돼야 하지 않겠냐”며 구독자 1만 명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버지의 열정에 송해나는 결국 함께 농막에서 일하며 촬영을 돕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방송 후 뜨거운 반응, 구독자 급증세
방송이 나간 후, 송해나 아버지의 유튜브 채널 ‘주말농막꾼’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아버님 너무 귀여우시다”, “열정이 대단하시다. 1만 구독자 꼭 달성하시길”, “송해나 씨와 케미가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실제로 방송 이후 채널 구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그의 1만 구독자 목표 달성이 머지않아 보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