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의 짓궂은 농담에 진땀 뺀 곽튜브, 150평 신혼집의 진실은?
유튜버에서 방송인으로 거듭난 예비 아빠 곽튜브의 최근 근황과 성공 스토리
구독자 190만 명을 보유한 대세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때아닌 ‘150평 신혼집’ 설에 휘말려 진땀을 뺐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방송인 전현무의 농담 한마디가 발단이 됐다.
사건은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서 벌어졌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한 팥칼국수 식당을 방문해 맛깔스러운 ‘먹방’을 선보였다. 평소 팥을 즐기지 않는다는 곽튜브도 식당의 팥옹심이를 맛본 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현무의 폭탄 발언 150평 신혼집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곽튜브는 식당 사장에게 “제가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신혼집에 팥을 못 쳤다”며 액운을 쫓는 의미로 팥 몇 줌을 가져가도 될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사장님이 흔쾌히 허락하자, 그는 감사의 뜻으로 값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때 상황을 지켜보던 전현무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너희 집이 150평쯤 되지 않냐”고 물었다. 예상치 못한 ‘150평 신혼집’ 발언에 식당 사장님은 물론, 곽튜브 본인도 크게 당황했다. 사장님이 진짜인 줄 알고 놀라자, 곽튜브는 손사래를 치며 “진짜인 줄 아신다”고 다급하게 해명했다.
하지만 전현무의 짓궂은 장난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아니면 130평이냐”고 되물으며 곽튜브를 더욱 곤란하게 만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장면은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화제가 됐다.
유튜버에서 예비 아빠 방송인으로
곽튜브는 지난해 10월, 5세 연하의 공무원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아내의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곧 아빠가 된다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과거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실무관으로 근무했던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는, 과감히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유튜버로 전향해 대성공을 거뒀다.
특유의 친근하고 현실적인 여행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전현무계획3’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도 단단히 굳히고 있다.
성공의 증거 곽튜브의 실제 수입은
전현무의 ‘150평’ 농담이 마냥 허무맹랑하게 들리지 않는 이유는 곽튜브의 높은 수입 때문이다. 정확한 액수가 공개된 바는 없지만, 업계에서는 그의 유튜브 채널 월 수익이 수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여기에 방송 출연료, 광고 수익 등을 더하면 그의 연 수입은 웬만한 중소기업 못지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번 해프닝은 그의 성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유쾌한 사건으로, 팬들은 “150평 살아도 인정”, “전현무랑 케미 최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