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첫사랑’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에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결혼과 출산 이후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그녀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손예진이 데뷔 이래 줄곧 지켜온 긴 생머리 스타일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그녀의 새로운 모습은 결혼과 출산 이후의 복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신선함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청순함의 아이콘에서 시크하고 도회적인 매력으로 돌아온 그녀의 변신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손예진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 손예진은 어깨에도 닿지 않는 짧은 숏컷 헤어스타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동안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청순한 이미지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그녀이기에 이번 변신은 더욱 과감하게 다가온다.

청순의 아이콘에서 시크함의 대명사로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손예진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투명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긴 머리가 주던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 대신, 짧은 머리는 그녀에게서 성숙하고 세련된 매력을 한껏 끌어냈다. 특히 함께 매치한 풍성한 셔링 디자인의 드레스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스커트 사이로 드러난 탄탄한 각선미는 자기 관리에 철저한 프로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이러한 그녀의 변신에 팬들은 “숏컷도 완벽하게 소화한다”, “새로운 분위기가 너무 멋지다”, “결혼하더니 더 예뻐졌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에서는 엄마가 된 이후 한층 깊어진 그녀의 분위기가 스타일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새로운 2막



손예진은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고, 같은 해 11월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육아에 전념하며 잠시 연기 활동을 쉬었던 그녀는 이번 스타일 변신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 맞이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그녀의 연기 세계에는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차기작 넷플릭스 ‘스캔들’로 복귀 예고



손예진은 현재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넷플릭스 새 시리즈 ‘스캔들’(가제)과 영화 ‘버라이어티’ 출연을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출산 후 첫 복귀작이 될 작품들에서 그녀가 어떤 새로운 캐릭터와 연기를 선보일지, 그리고 파격적으로 변신한 외모가 작품 속 캐릭터와는 어떻게 연결될지 벌써부터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청순함을 넘어 시크함까지 완벽하게 장착한 배우 손예진의 화려한 귀환이 임박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