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다현 이어 채영까지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 JYP 긴급 공지
다음 달 日 국립경기장 공연 앞두고 터진 악재에 팬들 걱정 이어져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전 세계를 무대로 성공적인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그룹 트와이스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멤버들의 잇따른 건강 이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현의 부상 공백에 이어 채영마저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로 일정을 연기하며, 소속사의 대응, 향후 투어 일정, 그리고 아티스트의 회복에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2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멤버 채영이 건강 문제로 인해 예정된 미국 투어 출국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출국 준비 중이던 이날 아침, 채영이 허리 부위에 갑작스러운 이상을 느꼈고, 병원 진료가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채영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하고 국내에 남아 정밀 진단과 집중 치료에 들어간다. 소속사는 검사 결과와 회복 경과를 신중하게 지켜본 뒤 채영의 투어 합류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만약 공연에 참여하더라도 퍼포먼스가 일부 제한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다현 이어 채영까지 켜진 건강 적신호
트와이스의 건강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멤버 다현 역시 월드투어 초반 발목 통증을 호소, 정밀 검사 결과 골절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다현은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회복에만 전념하기로 결정, 현재 투어에 불참하고 있는 상태다.
한 명의 멤버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또 다른 멤버의 건강 이상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걱정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특히 빡빡한 월드투어 스케줄이 멤버들의 컨디션에 무리를 주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日 국립경기장 공연 앞두고 팬들 우려 증폭
현재 트와이스는 전 세계 43개 지역을 순회하는 대규모 월드투어 ‘READY TO BE’를 진행 중이다. 특히 다음 달에는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처럼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터진 악재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와 팬 커뮤니티에는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 “무리하지 말고 푹 쉬었으면 좋겠다”, “완전체 무대를 기다리겠다” 등 멤버들의 쾌유를 비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멤버들의 연이은 부상 악재를 딛고 트와이스가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