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오빠 이찬혁의 ‘정신개조캠프’ 참가 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유퀴즈’에 등장한 악뮤 이수현.
7년 만에 발매될 정규 4집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남매 듀오 악뮤(AKMU)의 이수현이 눈에 띄게 건강해진 모습으로 방송에 등장해 화제다. 그 배경에는 친오빠 이찬혁의 특별한 훈련과 길었던 슬럼프 극복, 그리고 7년 만의 새 앨범이라는 이야기가 얽혀있다. 대체 이 남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최근 공개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는 악뮤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출연이 예고됐다. 특히 이수현은 몰라보게 갸름해진 턱선과 밝은 표정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빠 때문에 가출 고민한 사연
방송에서 이수현은 최근 이찬혁과 함께 ‘정신개조캠프’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오빠가 해병대 출신이다 보니 상상을 초월한다”며 “아침 일찍 기상해 운동하고 자기계발을 한 뒤 PT를 받고 밤 10시에 자야 했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어쩌면 가출할 수 있었을까”라고 농담 섞인 심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동생을 위한 이찬혁의 애정 어린 특훈이었던 셈이다.
3년간의 슬럼프와 폭식증 극복
이수현의 변화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겪었던 긴 슬럼프 때문이다. 그는 과거 이찬혁의 군 입대 이후 약 3년간 은둔 생활에 가까운 슬럼프를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음악에 대한 흥미를 잃고 무기력감에 빠졌으며, 이로 인한 폭식증으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하지만 이수현은 2023년 SNS를 통해 팬들의 사랑 덕분에 슬럼프를 극복했음을 알렸다. 이후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관리를 통해 자신을 되찾는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7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다이어트 성공으로 화제가 되자 일각에서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사용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이수현은 “굉장히 억울하다”며 “마라탕과 엽떡을 참고 운동하며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있다.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석으로 관리 중”이라고 직접 해명했다.
이처럼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악뮤는 이번 ‘유퀴즈’ 방송에서 7년 만에 발매될 정규 4집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낼 예정이다. 약 5년 만에 ‘유퀴즈’를 다시 찾은 악뮤가 어떤 진솔한 이야기와 새로운 음악 소식을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