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혼했지만 딸 위해 동거하는 이례적 관계... 최근 방송서 재결합 가능성 언급
SNS에 “전남편 힘내라” 장어 요리 영상 공개, 두 사람 관계에 쏠리는 관심
방송인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를 위해 장어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혼 후에도 딸을 위해 동거를 이어가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온 이들 부부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이들의 독특한 관계, 방송에서 직접 밝힌 재결합 가능성, 그리고 이번 SNS 게시물에 담긴 의미를 짚어본다. 과연 두 사람은 다시 합칠 수 있을까?
이혼했지만 끝나지 않은 인연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18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듯 보였지만, 잦은 다툼과 갈등 끝에 2022년 결국 파경을 맞았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는 법적으로 부부 생활을 마친 뒤에도 계속됐다. 딸 양육을 위해 이혼 후에도 한집에 사는 이례적인 동거를 선택한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대중에게 혼란과 함께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두 사람의 관계를 계속 주목하게 만들었다.
방송에서 불 지핀 재결합설
두 사람의 재결합설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은 것은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동반 출연하면서부터다. 방송에서 진화는 재결합에 반대하는 장모 앞에서 무릎을 꿇고 “천천히 증명해 보이겠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함소원 역시 진화의 노력하는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혼이라는 큰 산을 넘은 두 사람이 방송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관계 개선의 의지를 내비치자, 시청자들과 팬들의 응원과 기대감이 커지기 시작했다.
장어 한 마리에 담긴 진짜 속내
이런 상황에서 함소원이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은 재결합설에 쐐기를 박는 듯했다. 그는 “주말 전남편 오는 날~ 전남편 힘내라~ 장어!”라는 글과 함께 직접 장어를 손질하고 굽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혼한 전남편의 방문을 예고하며 보양식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은 일반적인 이혼 부부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딸을 위해서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 정도면 사실상 재결합한 것이나 다름없다’, ‘진심으로 응원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일부에서는 보여주기식 행동이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한다. 하지만 여러 차례의 위기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