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변요한과 부부의 연을 맺은 티파니 영, 방송 통해 달콤한 신혼 근황 공개
‘삼식이 삼촌’이 맺어준 인연, 시어머니 사랑 듬뿍 받는 새댁의 냉장고 속은?
지난 2월, 배우 변요한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세간의 뜨거운 축하를 받은 소녀시대 티파니 영.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그녀의 달콤한 신혼 생활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어머니의 각별한 사랑부터 15년 지기 친구의 유쾌한 폭로, 그리고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까지, 베일에 싸여있던 이야기가 하나씩 풀어진다. 과연 카메라에 비친 새댁 티파니의 모습은 어땠을까.
시어머니 사랑 듬뿍, 신혼집 냉장고 첫 공개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티파니 영은 남편 변요한과의 신혼집 냉장고를 최초로 공개했다. 냉장고 문이 열리자, MC들과 셰프 군단은 일제히 감탄을 금치 못했다. 칸칸마다 정갈하게 담긴 먹음직스러운 밑반찬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의외의 살림 솜씨에 함께 출연한 절친 효연이 “네가 직접 한 건 아니지?”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티파니는 수줍게 웃으며 “어머님 찬스를 썼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랑을 정말 많이 받고 있다”고 덧붙이며 시어머니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15년 지기 효연의 거침없는 축하
이날 녹화 현장은 티파니의 신혼 이야기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MC 김성주가 두 사람의 결혼을 다시 한번 축하하자, 곁에 있던 효연은 15년 지기다운 거침없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효연은 “티파니가 결혼이나 하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는 농담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는 오랜 시간 함께하며 모든 것을 공유한 소녀시대 멤버 사이의 끈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티파니의 결혼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마음이 담긴 유쾌한 축하였다.
삼식이 삼촌이 맺어준 운명적 인연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지난 2월 27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당시 갑작스러운 발표였지만, 팬들은 ‘선남선녀 커플’의 탄생에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이들의 인연은 2024년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시작됐다.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변요한은 야망 넘치는 엘리트 ‘김산’ 역을, 티파니 영은 그를 돕는 재단 이사 ‘레이첼 정’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작품 속에서의 호흡이 현실의 사랑으로 이어지며, 마침내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티파니의 모습은 사랑받는 아내이자 며느리로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소녀시대 멤버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그녀가, 이제는 한 남자의 아내로서 인생 2막을 열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녀가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