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감량 후 “먹고 싶은 거 다 먹었다”던 홍윤화, 대학병원 정밀 진단 결과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전문의는 현재 상태를 두고 ‘요요의 시작’이라 경고해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무려 40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성공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개그우먼 홍윤화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평소와 다른 심각한 표정으로 남편 김민기와 함께 대학병원을 찾은 그녀는 예상치 못한 진단 결과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자신했던 그녀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오는 31일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비만 전문의 오상우 교수를 만나 정밀 검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홍윤화의 현재 건강 상태와 식단,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가 드러날 예정이다.

인생 첫 영양 부족 판정, 대체 왜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홍윤화는 이날 검사에서 인생 처음으로 ‘영양 불균형 및 영양 부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40kg이라는 엄청난 체중을 감량했지만, 정작 몸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었던 셈이다. 이에 홍윤화는 “내 몸이 너무 낯설다”며 변화한 몸 상태에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과거 그는 “먹고 싶은 것을 다 먹어야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며 즐거운 다이어트를 강조해왔다. 실제로 저칼로리 두유면, 두부 와플, 대체당을 활용한 수프 등 탄수화물을 제한하면서도 맛을 포기하지 않는 식단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러한 식단이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의의 경고, 이미 요요는 시작됐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충격적인 진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오상우 교수는 홍윤화의 현재 상태를 ‘요요의 시작’이라고 정의하며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체중 감량 후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홍윤화는 “건강을 위해 계획적으로 찌운 것”이라며 즉각 반발, 의사와 팽팽한 설전을 벌여 긴장감을 높였다. 다이어트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심리적 갈등이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추가 15kg 감량 선언, 그리고 오리고기 8인분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이번 일을 계기로 홍윤화는 현재 체중에서 추가로 15kg을 감량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위기를 새로운 다짐의 기회로 삼은 것이다. 그러나 굳은 결심도 잠시, 건강 회복을 명분으로 찾은 식당에서 고탄수화물, 고단백, 고지방의 오리고기를 무려 8인분이나 먹어 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는 남편 김민기의 깊은 근심은 곧 시청자들의 걱정으로 이어졌다. 과연 홍윤화는 건강과 다이어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그녀의 건강 회복기는 31일 오후 10시 40분 ‘동상이몽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