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고우림, 아내 김연아와의 신혼 생활에 대한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발언과 함께 김연아가 10여 년 전 매입한 흑석동 고급 빌라의 현재 시세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이자 ‘피겨 여왕’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신혼집에 대한 한마디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는 최근 한 방송 예고편에서 85억 원에 달하는 신혼집에서의 자신의 입지에 대해 재치 있는 발언을 던져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발언은 단순한 농담을 넘어, 그의 결혼 생활과 김연아와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단서로 작용하고 있다. 그가 던진 의미심장한 농담의 배경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모두 그분의 것 발언의 전말
화제의 발언은 지난 9일 공개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의 다음 주 예고편에서 나왔다. 방송인 양세형과 함께 집을 둘러보던 고우림은 “집에서 개인의 공간이 있느냐”는 돌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고우림은 잠시 뜸을 들인 후 “모두가 그분의 것이기 때문에”라고 답하며 아내 김연아를 간접적으로 지칭했다. 이는 신혼집의 실질적인 소유주가 누구인지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으로,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오늘 말을 좀 실수한 것 같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고, 양세형 역시 “실수를 많이 하시더라”고 받아치며 예고편의 재미를 더했다.
세간의 이목 집중된 85억 신혼집
고우림의 발언과 함께 이들 부부의 신혼집 역시 다시 한번 조명받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곳은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 ‘마크힐스’로 알려져 있다.
이 빌라는 김연아가 현역 선수 시절이던 2011년, 22억 원에 매입한 곳이다. 10년 이상이 흐른 현재, 부동산 업계에서는 해당 빌라의 시세를 약 85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한강 조망이 뛰어나고 보안이 철저해 장동건·고소영 부부, 현빈 등 다수의 유명 연예인이 거주했거나 현재 거주 중인 곳으로도 유명하다. 고우림의 “그분의 것”이라는 말은 이러한 사실에 기반한 재치 있는 답변이었던 셈이다.
국민 사위 고우림의 사랑꾼 면모
고우림은 2022년 10월, 5살 연상의 김연아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국민 사위’라는 별명을 얻었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아끼면서도, 조용한 내조와 외조를 이어가며 단단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보인 고우림의 모습 역시 아내에 대한 존중과 애정이 담긴 ‘사랑꾼’의 면모로 해석된다.
해당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유머 감각도 국보급 부부”, “고우림 센스있다”, “아내를 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본방송에서 공개될 이들의 신혼 생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 분위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