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준영, ‘신랑수업’ 통해 만난 정재경 기상캐스터와 두 번째 데이트 공개.
절친 류승수의 돌직구 질문에 망설임 없이 내놓은 답변에 모두가 놀랐다.
배우 서준영이 7살 연하의 기상캐스터 정재경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며 4월의 주말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 남자 스타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만난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되는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절친한 동료 배우 앞에서 숨김없이 호감을 표하는가 하면, 결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까지 내비쳤다. 풋풋한 설렘이 가득했던 두 사람의 두 번째 데이트 현장까지, 이들의 핑크빛 기류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방송도 계속 틀어놔 숨기지 못한 진심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서준영은 절친한 선배 배우 류승수를 만나 소개팅 후일담을 전했다. 류승수는 소개팅 영상을 본 뒤 “네가 너무 좋아하는 게 티가 났다. 기세에서 완전히 꺾였다”며 그의 마음을 정확히 꿰뚫어 봤다. 이에 서준영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순순히 인정하며 “솔직히 너무 좋아서, 소개팅이 끝난 뒤 재경 씨가 나오는 날씨 예보를 계속 틀어놨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그의 시선이 온통 정재경에게 향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첫 만남 이후 연락을 이어갔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한 답변이 이어졌다. 그는 “늦은 시간에 재경 씨가 집에 들어가는 길이라고 하길래, 심심할까 봐 전화했다”며 먼저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어색할 법도 한 첫 통화였지만, 그는 “통화하는 내내 웃는 소리만 들렸다”고 덧붙여 두 사람 사이에 긍정적인 신호가 오갔음을 짐작하게 했다.
결혼할 거니 류승수의 돌직구에 보인 반응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던 류승수는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던졌다. 바로 “그래서, 결혼할 거니?”라는 돌직구였다. 이는 단순한 농담이 아닌, 후배의 진심을 확인하고 조언해주려는 선배의 마음이 담긴 질문이었다.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서준영의 입에서 나온 대답은 “네”였다. 단호하고 확신에 찬 그의 한마디에 스튜디오의 모든 출연진은 물론, 질문을 던진 류승수마저 깜짝 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류승수는 이내 “결혼의 기운이 온 것 같다.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다”며 “결혼하게 되면 내가 꼭 축사를 해주겠다”고 약속하며 진심으로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오빠라는 말 한마디에 터져 나온 설렘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더 가까워진 두 번째 데이트 현장도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정재경은 서준영의 초대에 응해 그가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연극 공연장을 직접 찾았다. 공연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오붓한 식사 자리를 가지며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준영은 “오늘 호칭 정리나 말 놓기, 둘 중 하나는 꼭 해결하고 싶다”며 관계 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정재경이 수줍게 “오빠”라고 부르자, 서준영은 “이게 뭐라고 이렇게 설레지?”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소한 호칭 하나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그의 순수한 표정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신랑수업’을 통해 진정한 인연을 찾아가는 서준영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의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