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kg 감량 후 함께 찍은 화보로 온라인이 뜨거웠다. 그가 유튜브 영상에서 조심스럽게 입을 연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가수 성시경이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일본 배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은 최근 함께 촬영한 커플 화보가 공개된 이후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배우와의 관계를 직접 언급했는데, 그의 솔직한 발언에 이목이 쏠린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10kg을 감량한 성시경의 모습은 큰 화제였다. 날렵해진 모습으로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와 함께한 화보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됐다. 여기에 유튜브 콘텐츠 ‘미친맛집’ 시즌5에서 보여준 다정한 호흡까지 더해지며 열애설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갔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7살. 적지 않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자, 팬들 사이에서는 “정말 잘 어울린다”,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마치 오랜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사진에 많은 이들이 설렘을 느꼈다.
10kg 감량 후 찍은 화보, 열애설의 시작점
이토록 뜨거운 관심은 어디서 시작됐을까. 모든 것은 한 장의 화보에서 비롯됐다. 성시경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최근 불거진 열애설의 전말을 털어놓았다. 그는 서울 자양동의 한 맛집에서 식사하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예전에는 맛있는 걸 먹으면 형님들이 생각났는데, 요즘은 미요시 아야카를 보면 ‘참 좋아할 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 발언만 보면 마치 연인 관계를 인정하는 듯한 뉘앙스로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진짜 속내는 다른 곳에 있었다.
팬들의 응원에도 그가 직접 관계를 밝힌 이유
쏟아지는 응원에도 불구하고 그는 왜 직접 해명에 나섰을까. 성시경은 열애설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제가 사랑에 빠져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 한마디로 모든 추측을 일축했다.
이어 “댓글에 두 사람이 사귀라는 응원이 정말 많다”면서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이지만 남녀 간의 그런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오히려 이런 해명을 하는 것 자체가 민망하다는 속내를 비치기도 했다.
성시경은 “이런 설명을 하는 것 자체가 마치 김칫국을 마시는 것 같아 부끄럽다”며 “정작 본인이 (열애설 관련) 댓글을 보면 뭐라고 생각할지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1979년생인 성시경과 1996년생인 미요시 아야카. 두 사람은 좋은 동료로서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프닝은 두 사람의 좋은 호흡이 빚어낸 유쾌한 소동으로 마무리됐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