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편하다”면서도 “남자가 꼭 필요하다”고 밝힌 진짜 이유
선우용여와 양평 땅 보러 갔다가… 1년 만에 전해진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
배우 전원주가 동료 선우용여와 함께한 자리에서 그간 밝히지 않았던 개인사를 털어놨다. 지난해 연하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려 화제가 됐던 터라 그의 발언에 이목이 쏠린다. 이날 그는 결별과 관련된 자신의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가 전한 결별의 전말은 무엇일까.
최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전원주와 선우용여가 함께 양평의 토지를 방문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80대의 두 절친이 노후를 함께 보낼 집을 짓기 위해 600평 땅을 둘러보는 내용이었다. 많은 이들이 은퇴 후의 삶을 고민하는 요즘, 두 사람의 모습은 그 자체로 관심사였다.
선우용여와 양평 나들이 중 뜻밖에 전해진 결별
대화는 양평으로 향하는 길에 들른 한 카페에서 시작됐다. 선우용여가 “언니, 남자 사귀어서 여기 데려와 봐”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제작진이 “남자친구 있는 줄 알았다”고 묻자, 선우용여는 “(전원주가) 헤어졌다”고 대신 답하며 결별 사실을 처음으로 알렸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현장 분위기가 잠시 달라졌다. 전원주는 담담하게 “지금은 혼자가 편하다”고 말하며 결별을 인정했다. 1년 넘게 좋은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기에 그의 고백은 더욱 의외로 다가왔다.
혼자라 편하다면서도 남자가 필요한 진짜 이유
결별을 인정하면서도 대화는 유쾌하게 흘러갔다. 전원주는 “혼자가 편하다”면서도 “남자가 필요하긴 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선우용여가 “어떤 때 필요하냐”고 되묻자,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잠잘 때”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선우용여가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자 전원주는 “잘 눌러주니까”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끝까지 의아해하는 선우용여에게 “넌 애까지 낳았으면서 왜 몰라”라고 타박하는 모습은 그의 여전한 입담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1년 전 “확실한 활력소”라던 연하 남자친구
전원주는 지난해 한 방송을 통해 5~6살 어린 80대 남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린 남자를 만나니 확실히 활력소가 된다”며 “남자친구가 건강하다”고 자랑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활기찬 연애 소식을 전한 지 약 1년 만에 전해진 결별 소식에 대중들은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87세의 나이에도 솔직하고 당당한 그의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전원주의 유쾌한 고백이 담긴 영상은 공개 이후 빠르게 확산되며 다시 한번 그를 화제의 중심에 세웠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