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래 최저 몸무게” 고백에 신동엽도 감탄한 남다른 의지
13년간 이어진 식습관, 단순히 살만 빼는 다이어트가 아니었다
배우 윤은혜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10년 넘게 지켜온 자신만의 관리 비결을 공개하며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녀가 달성한 ‘데뷔 이래 최저 몸무게’라는 결과 뒤에는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진 철저한 식습관이 있었다. 대중의 관심은 그녀가 오랜 기간 멀리했다는 특정 음식들에 쏠리고 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윤은혜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MC 신동엽이 “흰쌀밥과 탄산음료, 술을 끊은 지 13년이나 됐다”고 언급하며 그의 의지에 놀라움을 표했다. 윤은혜는 이에 “술은 13년 안 마신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흰쌀밥은 너무 좋아해서 잡곡밥이랑 섞어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45kg 최저 몸무게 뒤에 숨은 식단 원칙
그녀의 철저한 식단 관리는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이미 공개된 바 있다. 과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닭가슴살을 활용한 저당·저탄수화물 요리를 선보였다. 당시 밀가루 대신 두부 면이나 곤약을 사용하고, 시판 소스 대신 직접 만든 소스를 활용하는 등 당분과 염분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169cm의 키에 45kg이라는 최저 몸무게를 유지하는 핵심 비결로 작용했다.
특히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에서 빼놓기 어려운 흰쌀밥과 식후 탄산음료를 오랜 기간 멀리했다는 점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최근 tvN ‘핸썸가이즈’에 출연했을 때도 제작진이 권한 흰쌀밥과 콜라를 모두 정중히 거절하며 “밥은 잘 안 먹는다”, “탄산도 안 먹는다”고 말해 확고한 식단 원칙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단순한 체중 감량 이상의 의미
윤은혜가 13년간 꾸준히 실천해 온 식습관은 단순히 체중 감량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흰쌀밥, 탄산음료, 술을 줄이는 것이 체중 관리는 물론 혈당 조절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정제된 탄수화물인 흰쌀밥 대신 잡곡을 섞어 먹으면 식이섬유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또한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와 칼로리가 높은 술을 끊는 것은 건강에 여러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을 넘어 지방간 예방, 혈압 개선, 수면의 질 향상 등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결과를 만든다. 윤은혜의 사례는 일시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한 생활을 위한 습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