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잡지 화보로 첫 인연…한 차례 결별설 딛고 맺은 결실
드라마 ‘데스티니’서 연인 발전, 팬클럽에 자필 편지로 직접 알려
일본의 톱스타 카메나시 카즈야(40)가 아나운서 출신 배우 다나카 미나미(39)와의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단순한 결혼 소식을 넘어, 한 차례의 **결별설**을 극복한 이야기와 팬들마저 놀라게 한 **2세** 소식이 함께 전해지며 이목이 쏠린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 이면에는 여러 이야기가 숨어 있었다.
결별설 딛고 결혼에 이른 진짜 이유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 패션 매거진 ‘마키아’ 화보 촬영 현장에서 시작됐다. 당시의 만남이 씨앗이 되어 이듬해 TV 아사히 드라마 ‘데스티니’에서 재회하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가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2025년에는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지며 팬들의 우려를 낳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여러 부침을 이겨내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으며 단단한 관계임을 증명했다.
팬들도 놀라게 한 결혼 발표 속 깜짝 소식
카메나시 카즈야는 지난 29일, 자신의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자필 메시지를 통해 “다나카 미나미와 결혼하게 됐다”고 밝히며 오랜 시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표했다.
결혼 발표에 이어 그는 “아울러 새로운 생명도 찾아왔다”고 덧붙이며 2세 임신 소식을 동시에 공개했다.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 소식은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놀라움과 축하를 동시에 안겼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1998년 연예계에 입문해 2006년 아이돌 그룹 KAT-TUN(캇툰)으로 데뷔,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초 팀 활동을 마무리하고 독립해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배우로서의 이력은 더욱 화려하다. 드라마 ‘고쿠센 2’, ‘노부타를 프로듀스’, ‘신의 물방울’ 등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그의 인지도를 높였다. 만약 당신이 2000년대 일본 드라마를 즐겨봤다면 그의 얼굴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는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일본판 ‘스토브리그’의 주인공을 맡아 다시 한번 연기력을 입증했다.
다나카 미나미는 2009년 T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방송인으로 주목받았다. 2014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에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루팡의 딸’, ‘바라카몬’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자로 입지를 굳혔다.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두 톱스타의 만남은 결별설이라는 위기를 딛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것으로 이어졌다. 40대에 접어들어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여는 이들 부부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