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56kg ‘외계인’ 시절 언급하며 밝힌 뜻밖의 계기
기안84도 감탄한 철저한 자기관리 루틴, 그 시작점은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과거 마른 체격에서 벗어나 20kg 가까이 체중을 늘린 배경에는 꾸준한 운동과 함께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984년생 동갑내기인 그와 기안84의 대화 속에서 그 전말이 공개됐다.
지난 2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쌈디는 과거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와는 사뭇 다른 일상을 공유했다. 기안84가 하루 루틴을 묻자 쌈디는 “아침 공복 유산소 후 식단, 헬스장, 복싱, 작업실 순으로 움직인다”고 답했다. 평일에는 거의 매일 운동 일정을 소화하는 그의 모습에 기안84도 놀라움을 표했다.
56kg 시절 ‘외계인 같다’고 말한 배경
과거 마른 체격으로 기억되던 그와 현재의 탄탄한 모습은 확연히 다르다. 쌈디 스스로도 과거 사진을 보면 “말라서 외계인 같다”고 표현할 정도였다. 왜소했던 체형에 대한 생각이 현재의 변화를 이끈 것이다.
기안84는 “3년 전만 해도 56㎏ ‘하루살이 피지컬’이었는데, 헬스와 복싱으로 76㎏까지 증량했다”고 설명했다. 무려 20kg을 늘린 셈이다. 물론 현재는 공연 활동 등으로 60kg대 중반까지 다시 감량한 상태지만, 그의 노력은 몸의 변화로 명확히 증명됐다.
쌈디가 20kg 증량하며 운동을 시작한 진짜 이유
단순히 외모를 바꾸기 위한 결정만은 아니었다. 쌈디가 본격적으로 운동에 매진하게 된 데에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다.
그는 “만약 도둑과 마주쳤으면 어땠을까 생각했다”며 “그럴 때를 대비해야겠더라”고 말했다. 이 경험이 자기방어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만든 것이다. 기안84가 “도둑 때문에 복싱을 하는 것이냐”고 묻자, 쌈디는 “격투기든 뭐든 하나는 배워야 할 것 같았다”고 답하며 운동을 시작한 결정적 계기를 밝혔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