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한 두 스타 부부, 패션쇼서 깜짝 만남
‘제대로 다시 뭉치자’ 약속, 각자 인연의 시작은 따로 있었다
가수 신지와 이민우가 각자의 배우자와 함께한 모습이 공개됐다. 올해 나란히 결혼 소식을 알린 두 스타 부부가 한자리에서 만난 것이다.
이들은 한 웨딩 패션쇼에 초대받아 우연히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신지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며 “다음에 제대로 다시 뭉치기로 약속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직접 전했다.
단순히 우연한 만남처럼 보이지만, 각 부부가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인연은 다른 시작점을 가지고 있었다.
공통점 하나로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올해 결혼했다는 공통점은 이들을 빠르게 가깝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지와 남편 문원, 이민우와 아내 이아미는 나란히 앉아 밝게 웃으며 돈독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 사람은 패션쇼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었고, 이내 다음 만남까지 기약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누구나 새로운 자리에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을 만나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라디오와 일본 투어가 맺어준 각자의 인연
두 부부의 사랑이 시작된 계기는 흥미롭다. 신지는 7살 연하의 가수인 남편 문원과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게스트로 출연한 문원과 인연이 닿아 지난 5월 2일 결혼에 골인했다.
이민우는 재일 교포 3세인 아내 이아미와 신화의 일본 투어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통역을 맡았던 이아미와 연인으로 발전, 지난 3월 29일 결혼식을 올렸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맺어진 인연이 또 다른 우정으로 이어진 셈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