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유지어터의 숙명”…최화정, 홍현희도 따라 한 식습관의 비밀

사진=성시경 유튜브 캡처


가수 성시경이 10kg 감량 후에도 날렵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그의 인기 유튜브 콘텐츠 ‘먹을텐데’의 콘셉트와는 사뭇 다른, 철저한 자기 관리의 단면이 드러난 것이다.

최근 일본 삿포로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그는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편의점 음식을 소개하게 됐다. 본격적인 먹방에 앞서 그가 가장 먼저 집어 든 음식은 다름 아닌 반숙란이었다. 치열한 ‘유지어터’의 숙명이라고 표현한 그의 식습관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먹방 직전 그가 달걀부터 집어 든 이유



사진=성시경 유튜브 캡처


성시경의 선택은 즉흥적인 것이 아니었다. 그는 “요즘에는 하루의 첫 끼를 반드시 달걀로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메라를 향해 “먹기 싫어도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덧붙인 그의 말에서 체중 유지를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이는 고칼로리 음식이나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기 전, 단백질을 먼저 섭취해 몸을 보호하고 과식을 막기 위한 전략이다. ‘먹을텐데’ 촬영처럼 대식이나 미식 기행이 잦은 그에게는 필수적인 루틴인 셈이다.

단순한 포만감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캡처


식사 전 달걀 섭취는 과학적 근거를 가진다. 달걀은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높은 포만감을 준다. 자연스럽게 다음 식사량을 조절하게 만들어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더 중요한 점은 혈당 관리에 있다. 공복 상태에서 탄수화물부터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기 쉽다. 하지만 먼저 달걀 같은 단백질 식품을 먹으면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어 몸의 부담을 줄여준다. 평소 식사 순서를 채소나 단백질, 그 다음 탄수화물 순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이런 식습관은 성시경뿐만 아니라 방송인 최화정, 개그우먼 홍현희 등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러 스타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했던 방법이다. 체중 감량 후 요요 현상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