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안 정해진 드레스코드가 있었다”는 해명에도 갑론을박 여전

절친 결혼식 참석했다가 때아닌 논란, SNS에 직접 올린 사진 한 장 때문

배우 윤은혜(왼쪽)가 최근 불거진 ‘민폐 하객룩’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윤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윤은혜가 때아닌 ‘민폐 하객룩’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절친의 결혼식에 참석해 올린 사진 한 장이 발단이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의상이 신부보다 튀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윤은혜는 이틀 만에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해명이 ‘억지 비판’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가 꺼내든 카드는 바로 ‘드레스코드’였다.

사진 한 장이 불러온 때아닌 논란



사건의 시작은 지난 24일이었다. 윤은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지인인 배우 아덴 조의 결혼식 참석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그는 허벅지가 살짝 드러나는 검은색 슬립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결혼식 주인공인 신부보다 하객이 더 주목받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지적이었다. ‘민폐 하객’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윤은혜가 직접 밝힌 드레스코드의 진실



결국 윤은혜는 26일, 직접 해명에 나섰다.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다룬 게시물을 SNS에 공유하며 짧은 글을 덧붙인 것이다. 그는 “3일 동안 정해진 드레스코드가 있었다”고 밝혔다.

단순히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의상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결혼식 전체 콘셉트에 맞춰 약속된 복장을 입었다는 의미다. 그의 해명은 논란의 배경에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 있었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윤은혜가 참석한 결혼식의 주인공 아덴 조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배우다. 그는 지난 6월 이탈리아에서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