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통삼겹살 먹방, 심지어 ‘삼겹살송’까지 발매했던 그의 ‘진심’

팬들도 “미모의 비결”이라며 축하… 남다른 애정이 빚어낸 결실

사진=남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오랜 짝사랑이 이뤄졌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평소 남다른 ‘삼겹살’ 애정을 과시해 온 그였기에 이번 소식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그의 진심 어린 애정은 단순한 ‘먹방’을 넘어 직접 노래를 만들 정도였다. 이러한 꾸준한 행보가 마침내 예상치 못한 결실로 이어진 상황이다.

‘삼겹살송’까지 만들었던 남다른 애정



사진=남규리 인스타그램 캡처


남규리의 삼겹살 사랑은 방송가에서도 유명했다.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아침 식사로 삼겹살을 먹는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자르지 않은 통삼겹살을 즐기는 독특한 식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급기야 지난 5월에는 삼겹살에 대한 마음을 직접 작사·작곡한 ‘삼겹살송’을 정식 음원으로 발매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 가지 음식에 대한 애정이 실제 음반 발매까지 이어진 이례적인 사례다.

드디어 이뤄진 ‘오랜 짝사랑’의 정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토록 꾸준했던 그의 ‘진심’은 광고계로 향했다. 남규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 브랜드 한돈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오랫동안 삼겹살을 사랑하고 아끼다 보니 한돈의 광고 모델이 되었다”며 “오랜 짝사랑이 이루어졌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콘서트 준비 중에도 매일 삼겹살을 먹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삼겹살이 세상을 지킨다”는 유머러스한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광고 모델 축하한다”, “미모의 비결은 삼겹살이었나”, “진심은 통하는 법” 등 축하와 함께 유쾌한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한편 남규리는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해 인형 같은 외모와 독보적인 음색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15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남규리의 귤멍’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