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호르몬 수치까지 공개한 어머니의 과감한 어필

송종호와 신경전 벌이다 2세 계획까지 나와버린 데이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김승수가 16년 솔로 생활 청산을 위해 나선 맞선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바로 함께 나간 어머니 때문이었다.

최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와 배우 송종호가 어머니와 함께 ‘합숙 맞선’에 참여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매력적인 맞선녀들의 등장에 두 배우는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만남의 장은 부모가 직접 자식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열렸다. 아들의 매력을 어떻게 어필하느냐가 맞선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요한 변수가 되는 순간이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어머니의 과감한 발언이 초래한 결과



다른 부모들이 외모, 재력, 요리 실력 등을 내세울 때 김승수의 어머니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아들의 남성 호르몬 수치까지 거침없이 언급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것이다.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워졌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어머니는 맞선녀에게 돌발 질문을 던졌고, 이를 들은 김승수는 “엄마의 그 질문으로 난 오늘 끝났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마저 긴장하게 만든 상황이었다.

사진=양정아 인스타그램 캡처


데이트 현장에서 2세 계획까지 나온 배경



이후 진행된 1대 1 데이트에서는 대화가 더욱 빠르게 전개됐다. 연애관과 결혼관을 넘어 2세 계획까지 대화 주제로 오르내렸다. 첫 만남의 대화로는 다소 앞서나간 주제 선정이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첫 만남에 저 얘기까지 왜 하냐”며 급기야 “하지 마!”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수의 어머니 역시 아들의 돌직구식 대화 진행에 “쟤 포기했나 봐”라며 체념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1971년생으로 올해 55세인 김승수는 과거 배우 양정아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연인 발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으나 실제 교제로 이어지진 않았다. 오랜 솔로 생활을 끝내기 위해 나선 이번 맞선에서 그가 어떤 결실을 볼지 이목이 쏠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