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에서 처음 만난 그녀, “내 삶을 완전하게 만들어”
2005년생 야구선수의 공개 고백, 인스타그램에 올린 편지 화제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장남 추무빈(19)이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해 화제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단순한 연애 사실 공개를 넘어, 진심이 담긴 한 편의 편지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추무빈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65일 나의 공주님과 함께”라는 문구로 글을 시작했다. 사진에는 야구장과 집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더 주목받은 것은 사진과 함께 공개한 휴대전화 메모장 속 편지 내용이었다.
첫 만남은 BBQ 치킨, 그날을 떠올리다
편지는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추무빈은 “처음 BBQ 치킨에서 일하고 있던 예지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우리가 처음 데이트한 날까지 나는 꼭 예지와 연인이 되고 싶었다”고 적었다.
이어 로맨틱한 고백이 이어졌다. 그는 “만약 내가 예지에게 딱 한 가지를 선물할 수 있다면 예지가 내 눈을 통해 자기 자신을 볼 수 있게 해주고 싶다”며 “그 순간 예지가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구선수 추무빈에게 그녀가 특별한 이유
여자친구는 야구선수로 활동하는 그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존재였다. 추무빈은 “내 인생 최악의 야구 경기를 한 날에도 예지의 눈을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지는 내 전부다. 내가 추무빈일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라며 “덕분에 내 삶이 완전해졌다”는 말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2005년생인 추무빈은 추신수의 첫째 아들로, 현재 미국에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야구선수로 활동 중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