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제주 찾은 ‘국민 프로그램’ 현장,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 인물의 정체
3년 만에 제주를 다시 찾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 녹화 현장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녹화에서 유독 한 인물에게 시선이 쏠렸다.
수수한 차림으로 객석 맨 앞줄에 앉아 무대를 즐기는 모습은 영락없는 제주 주민의 모습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된 사진 한 장이 큰 화제를 낳은 배경이다.
객석 1열, 환호성 터져 나온 이유
현장을 들썩이게 한 인물은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권유리였다. ‘전국노래자랑’ 공식 SNS는 지난 21일 “유리 님 환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 영상을 공개하며 이 사실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 권유리는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참가자들의 무대에 박수를 보내고 함박웃음을 짓는 등 축제를 온전히 즐기는 모습이었다. 편안한 옷차림과 꾸밈없는 표정에서 유쾌한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진다.
‘제주살이 3년 차’의 모습, 이미 예고됐다
권유리의 이런 모습이 낯설지 않다는 반응도 나온다. 그는 현재 제주에 거주하며 ‘제주살이 3년 차’ 일상을 보내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보는 여유로운 섬 생활을 현실로 만든 셈이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제주에서의 삶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객석에서의 모습은 그의 소탈한 제주 일상의 한 단면을 제대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한편, 권유리가 포착된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 편은 기존보다 늘어난 90분 특별 편성으로 오는 10월 4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