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회 필라테스로는 부족했다, 촬영장에서도 놓지 않는다는 그녀만의 관리법
발레와 피겨로 다져진 몸, 지금은 웨이트와 식단으로 완성하는 비결
최근 공개된 사진 한 장으로 배우 고윤정의 등근육이 화제가 됐다. 가녀린 인상과 달리 탄탄한 몸매로 주목받는 그녀는 사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오디션까지 봤던 이력이 있다. 최종 선택을 받진 못했지만, 지금은 샤넬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낸다.
이런 그녀의 완벽한 자기관리 뒤에는 꾸준함으로 무장한 특별한 루틴이 숨어있다. 어린 시절 발레를 오래 배웠고 피겨스케이팅과 수영까지 섭렵해 다져진 신체 능력은 기본 바탕이 됐다. 현재의 몸매는 철저한 계산 아래 유지되고 있었다.
필라테스만으로는 부족했던 이유
고윤정 운동의 중심축은 필라테스다. 일주일에 최소 4회 이상 필라테스를 통해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자세를 교정한다. 이는 근육을 과하게 키우지 않으면서도 배우에게 필수적인 목과 어깨 라인을 매끄럽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그녀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필라테스와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을 반드시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힙과 하체 근력을 강화하고, 화제가 된 등과 어깨 라인을 만드는 데 웨이트 트레이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무거운 중량에 집착하기보다 정확한 자세와 꾸준한 반복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만약 당신이 운동 정체기를 겪고 있다면, 무작정 횟수를 늘리기보다 자세의 정확성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운동만큼 그녀가 집착하는 두 가지
고강도 운동 루틴을 소화하는 만큼, 식단과 생활 습관 관리도 엄격했다. 촬영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을 가장 먼저 챙긴다. 근육량 손실을 막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다.
바쁜 일정 속에서는 삶은 달걀이 간편한 단백질 공급원 역할을 한다. 아침이나 간식으로 활용해 부담 없이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다.
여기에 중요한 습관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충분한 수분 섭취다. 고윤정은 하루 2L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잦은 수분 섭취는 부종을 줄이고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며, 운동 후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결국 그녀의 몸매는 한 가지 비법이 아닌, 운동과 식단, 생활 습관이 정교하게 맞물려 만들어진 결과물인 셈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