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회 코어 운동은 기본, 근손실 막는 식단과 생활 습관 따로 있었다
가수 미나가 55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탄탄한 몸매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의 결혼 생활 9년 차에도 변함없는 자기 관리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녀의 소셜미디어에는 고강도 운동을 소화하는 모습이 자주 올라온다. 특히 최근 공개한 하루 560회의 복근 운동량은 놀라움을 안겼다.
단순히 운동량만 많은 것은 아니다. 그 뒤에는 수년간 지켜온 철저한 식습관과 생활 루틴이 숨어 있었다.
하루 560회 복근 운동, 숫자에 비밀이 있었다
미나의 운동 루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복근 운동이다. 그녀는 주 5회 레그 레이즈를 실시하는데, 한 번에 140회씩 4세트를 소화해 하루 총 560회라는 엄청난 횟수를 채운다.레그 레이즈는 복직근과 아랫배는 물론 골반 주변 근육까지 강화하는 대표적인 코어 운동이다. 꾸준히 반복하면 허리 안정성과 복부 근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이는 오랜 기간 단련된 미나의 수준이므로, 일반인이 처음부터 같은 횟수를 목표로 잡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체력에 맞춰 점진적으로 횟수를 늘리는 방식이 안전하다.
코어뿐 아니라 전신 근력을 책임지는 운동들
미나는 복근 운동 외에도 전신 근력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수년간 꾸준히 해온 폴댄스가 대표적이다.폴댄스는 자신의 체중을 팔, 어깨, 등, 복부 등 전신 근육으로 지탱해야 하는 고강도 운동이다. 코어와 상체 근력은 물론 유연성과 균형감각까지 동시에 키울 수 있다.
하체 근육 유지를 위한 스플릿 스쿼트도 빼놓지 않는다. 한쪽 다리를 뒤로 뺀 상태로 진행하는 이 동작은 일반 스쿼트보다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집중적으로 자극해 50대 이후 근손실 예방에 효과적이다.
운동보다 중요하게 여긴다는 식단과 생활 습관
탄탄한 근육을 만드는 것은 운동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미나는 운동만큼이나 식습관 관리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실제로 그녀는 아침마다 삶은 달걀 2개를 꾸준히 먹으며 단백질을 보충한다. 달걀은 근육 회복과 합성에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여기에 사과, 당근, 토마토처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곁들여 몸의 노화를 늦추는 식단을 유지한다.
몸매 관리에 있어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꼽는 철칙은 술, 담배, 폭식을 철저히 피하는 것이다. 알코올은 근육 합성을 방해하고 폭식은 체지방을 늘리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무리한 단식보다 건강한 습관을 평생 유지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그녀의 조언은 간단하지만 핵심을 찌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