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시간 걷기가 정답인 줄 알았는데... 그녀가 운동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 ‘이것’

“짜장면도 먹었어요” 다이어트 실패하는 사람들의 공통점도 정확히 짚었다

홍지민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32kg 감량 후 9년째 요요 현상 없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출산 후 92kg까지 불어난 체중으로 무릎 통증과 체력 저하를 겪었던 과거는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그녀는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조차 버거워지자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 약 32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놀라운 점은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비결은 단순히 굶거나 무리하게 운동하는 방식이 아니었다. 꾸준한 운동과 영리한 식단, 그리고 마음가짐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맞물린 결과다. 특히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한 가지 습관이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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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시간 걷기가 정답인 줄 알았더니

홍지민이 꾸준히 실천하는 대표적인 운동은 걷기다. 러닝머신에서 최소 1시간, 일정한 속도로 걷는 것을 거의 매일 실천한다. 30분 이상 걸어야 지방이 본격적으로 연소된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걷기는 관절에 부담이 적어 누구나 꾸준히 하기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그녀는 체중 유지의 공을 전적으로 운동에 돌리지 않는다. 운동보다 더 결정적인 요소가 있었다고 거듭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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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도 먹으며 유지한 식단의 비밀

체중 유지의 핵심은 바로 식단 관리에 있었다. 다이어트가 끝났다고 해서 과거 식습관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관리된 식사를 일상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무작정 굶는 대신 집밥 위주의 건강한 식사를 이어갔고, 과식을 피하는 습관을 들였다. 특히 먹고 싶은 음식을 무조건 참지 않은 점이 인상적이다. 짜장면이 먹고 싶을 땐 칼로리를 높이는 재료를 줄이고 채소를 더하는 식으로 조리법을 바꿔 현명하게 즐겼다. 음식을 완전히 끊는 스트레스보다, 양과 방식을 조절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의 비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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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라는 생각을 지운 한마디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변명이 ‘내일부터’다. 홍지민은 이 생각을 완전히 지우는 것이 요요를 막는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거창한 목표 대신 ‘오늘 하루만 운동하자’, ‘오늘 한 끼만 식단을 지키자’라는 마음으로 매일을 보냈다. 이런 작은 실천이 반복되면서 결국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았고, 9년간의 유지를 가능하게 했다. ‘오늘만 하자’는 가벼운 다짐이 누구도 해내기 어려운 결과를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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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근육량 유지를 위한 생활 속 근력 운동을 꾸준히 병행한다. 그녀는 비싼 기구 없이 냄비를 이용한 스쿼트 등을 선보이며 의지만 있다면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근육량이 기초대사량을 유지해 요요 현상을 막는 중요한 방어선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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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