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부터 태권도 3단, 쉬는 기간엔 폴댄스까지… 단순한 다이어트와는 달랐다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은 데뷔 초부터 ‘리틀 김태희’로 불리며 완벽한 비주얼로 주목받았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그의 탄탄한 몸매는 늘 화제였다. 많은 이들이 혹독한 식단 관리를 비결로 꼽았지만, 실상은 달랐다.
그의 몸매 관리 핵심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가 아니었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해온 운동 경험과 근력 운동의 조합이 비결로 지목된다. 5살 때부터 시작한 태권도부터 그룹 휴식기에 접한 폴댄스까지, 그의 운동 이력은 남다르다.
5살부터 시작한 운동이 몸의 기반이 됐다
지연의 탄탄한 체형을 이야기할 때 어린 시절 경험을 빼놓을 수 없다. 과거 한 방송에서 그는 몸이 약해 이를 강하게 만들고자 5살 때부터 7년간 태권도를 배웠다고 직접 밝혔다. 취미 수준을 넘어 공인 3단 유단자일 정도로 깊이 몰두했다.
태권도는 발차기 동작을 반복하며 하체와 엉덩이 근육을 단련시킨다. 동시에 중심을 잡는 과정에서는 복부와 허리 주변의 코어 근육까지 사용하는 대표적인 전신 운동이다. 어릴 적부터 다져온 신체적 기반이 오랜 활동에도 흔들림 없는 몸의 바탕이 된 셈이다.
근력과 라인을 동시에 잡은 비결은 따로 있었다
아이돌 활동 자체가 고강도 운동이지만, 지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룹 활동 휴식기에는 폴댄스를 배우며 근력과 몸의 라인을 다듬었다. 그는 “폴댄스 후 근육이 생기고 예쁜 라인이 만들어졌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폴댄스는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봉을 지탱해야 하므로 팔, 어깨, 등, 복부 등 전신 근육을 효과적으로 단련시킨다. 특히 공중에서 몸을 유지하거나 회전하는 동작은 코어 안정성을 크게 요구한다. 여기에 티아라 활동 당시 ‘춤선이 예쁜 연예인’ 1위에 꼽혔을 만큼 뛰어난 춤 실력 역시 그의 몸매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다.
오히려 지나친 체중 감소를 경계하는 이유
지연은 무조건 마른 몸을 지향하지 않는다. 그는 “살에 예민한 편”이라면서도 “살이 너무 빠지면 오히려 나이 들어 보이는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는 체중 감량에 몰두하는 많은 이들이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지점이다.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는 의미다. 얼굴과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하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체형을 유지하는 것. 이것이 지연이 추구하는 건강한 몸매 관리 방식이다. 그의 접근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