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유독 배만 나온다면 식사 사이 간식부터 점검해야 한다.
포만감 높여주고 단백질 채우는 의외의 식품들이 있다.
달콤한 과자나 빵 한 조각이 하루 전체 섭취 열량을 생각보다 크게 늘린다. 그렇다고 출출함을 무작정 참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간식 종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높이고 군것질 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 머리맡에 과자 대신 다른 것을 둬야 하는 이유다.
과자처럼 손이 가지만 살은 덜 찐다
입이 심심할 때 과자를 찾는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럴 때 바삭한 식감을 대체할 식품이 있다. 바로 김이다.김은 열량 부담이 적으면서 식이섬유와 단백질,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기름과 소금이 많은 조미김보다 마른 김이나 가볍게 구운 김을 선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수분 함량이 높고 한 알씩 천천히 먹을 수 있어 불필요한 열량 섭취를 막는다. 라이코펜 같은 영양소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단백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오후만 되면 유독 과자나 빵을 찾는 사람이라면 간식 종류부터 바꿔볼 만하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견과류가 좋은 대안이다.아몬드, 호두 같은 견과류는 소화가 천천히 이뤄져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다음 식사 때 과식하는 것을 막는 데도 유리하지만, 열량이 높아 한 줌 정도만 덜어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