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식재료라 무시했다간 손해, 칼륨과 식이섬유가 하는 역할
단, 신장 안 좋으면 오히려 독? 똑똑하게 먹는 법 따로 있었다
아침을 거르거나 빵과 커피로 대신하는 중장년층이 많다. 하지만 60대 이후에는 혈압과 혈당, 위장 건강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이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면서도 건강상 이점이 있는 식재료가 주목받는다.한 끼 식사로 충분한 포만감을 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몸속 나트륨 배출과 관련 있는 영양소가 풍부해 붓기나 혈압 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바로 찐 감자다.
흔한 감자가 혈압 관리에 언급되는 이유
감자가 혈압 관리 식단에 등장하는 배경에는 칼륨이 있다. 칼륨은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돕는 영양소로, 짠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을 가진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나트륨 섭취가 늘면 혈압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감자는 그런 칼륨을 품은 대표적인 식재료다.
속 편한 아침, 위와 장에도 부담이 적었다
찐 감자의 또 다른 장점은 위에 부담이 적다는 점이다. 자극적인 양념 없이 부드럽게 익혀 먹을 수 있어 위가 예민한 사람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 사람이라면 찐 감자로 아침을 시작하는 것이 대안이 된다.도움 되던 칼륨, 신장 나쁘면 오히려 독
고혈압이나 당뇨를 오래 앓았다면 신장 기능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먼저 파악하지 않고 무작정 감자를 매일 섭취하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좋은 음식도 몸 상태에 맞춰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