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영양제 부럽지 않은 식탁 위 ‘천연 항산화제’의 정체
밥보다 먼저 먹으면 효과 극대화… 장내 독소 배출 돕는 식사 순서
백반집 식탁에 오르는 흔한 반찬들이 몸속 묵은 염증을 청소하는 해결사가 될 수 있다. 고가의 건강기능식품 못지않은 항산화 성분이 평범한 나물과 채소에 가득하기 때문이다.풍부한 식이섬유는 기본이다. 이 작은 반찬들이 가진 진짜 가치는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 균형을 맞추는 데 있다. 어떤 반찬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 효과는 극대화된다.
무심코 지나친 반찬이 천연 항산화제였다
가장 먼저 주목할 반찬은 양배추쌈이다. 살짝 쪄낸 양배추 속 비타민 U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극적인 음식으로 지친 속을 달래는 데 효과적이다.들기름 한 스푼이 흡수율을 바꾼다
이러한 나물과 채소의 영양을 온전히 흡수하는 데는 기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들기름에 가볍게 볶거나 무치면 지용성 비타민의 체내 흡수율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밥보다 반찬 먼저, 순서가 중요한 이유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밥을 먼저 뜨기보다 나물이나 채소 반찬을 두세 젓가락 먼저 먹는 ‘거꾸로 식사법’이다.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