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옷과 소스에 숨겨진 열량의 비밀
한 번이 아닌 ‘이 습관’이 만성 염증과 관련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과장된 정보다. 특정 음식 한 끼가 곧바로 만성 질환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이런 이야기가 나온 배경에는 탕수육의 조리법과 우리가 즐겨 먹는 식습관의 조합이 자리 잡고 있다.
튀김옷과 소스가 열량을 높이는 주범이다
문제는 한 번이 아닌 반복된 식습관에 있었다
만성 염증은 이름 그대로 오랜 기간에 걸쳐 염증 반응이 누적되는 상태를 말한다. 탕수육 한 접시가 몸에 즉각적인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진짜 문제는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생활의 반복이다.이러한 식습관이 지속되면 체중과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이는 만성적인 저등급 염증을 유발하는 대사 환경을 조성한다. 자신도 모르게 튀김이나 가공식품을 즐기는 빈도가 잦았다면 전체적인 식사 패턴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특정 음식을 금기시하기보다 식단 전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짜장면과 함께 먹는 조합이 위험을 키운다
이런 조합은 식후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소화에도 부담을 준다. 탕수육을 먹을 때는 여러 명이 나눠 먹고 면이나 밥의 양을 평소보다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소스는 붓기보다 따로 받아 적당량만 찍어 먹고, 단 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당류 섭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