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 1분 투자로 눈 건강 챙기는 블루베리 주스 레시피.

냉동 블루베리와 함께 넣으면 시너지 효과 내는 재료의 정체는.

사진 : 블루베리 / unsplash.com
밥을 챙기기 바쁜 아침, 간단한 주스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인기 있는 주스 재료다. 하지만 같은 블루베리라도 어떻게 갈아 마시느냐에 따라 영양소 흡수율이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사진 : 블루베리 주스 / unsplash.com
신선한 생과일을 갈아야 영양이 풍부할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블루베리는 오히려 얼렸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여기에 특정 재료를 함께 넣으면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맛과 영양을 모두 잡는 ‘1분 레시피’에 숨은 과학적 원리가 존재한다.

생과일이 아닌 냉동 블루베리를 써야 하는 이유

흔한 통념과 달리, 냉동 블루베리는 얼리는 과정에서 세포벽이 파괴된다. 이 덕분에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의 체내 흡수율이 생과일보다 오히려 높아진다. 갈아서 섭취하면 흡수 속도가 더욱 빨라져 눈의 피로 회복과 혈관 건강에 이롭다.
사진 : 냉동 블루베리 / unsplash.com
단, 냉동 블루베리 사용 전 주의할 점이 있다. 수확 후 바로 동결하는 경우가 많아 표면에 불순물이 있을 수 있다. 믹서에 넣기 전 흐르는 찬물에 30초가량 가볍게 헹궈주는 것이 좋다.

맛과 영양 균형 맞추는 두 가지 부재료

블루베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첫 번째 재료는 바나나다. 바나나 반 개를 넣으면 특유의 부드러운 단맛이 설탕이나 꿀 없이도 풍미를 살린다. 풍부한 식이섬유와 칼륨은 아침 공복의 속 쓰림을 막고 영양 균형을 맞춘다.
사진 : 블루베리 바나나 / unsplash.com
무가당 요거트 한 스푼도 핵심이다. 요거트 속 유산균은 장 건강을 챙길 뿐만 아니라, 블루베리의 영양소 흡수를 돕는 촉매 역할을 한다.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더해 주스의 완성도를 높인다.
사진 : 블루베리 요거트 / unsplash.com
준비된 재료(냉동 블루베리 한 줌, 바나나 반 개, 요거트 한 스푼)에 우유 100ml를 넣고 갈아주면 된다. 모든 재료가 부드러워 1분 내외로 짧게 가는 것이 핵심이다. 오래 갈면 발생하는 마찰열로 인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 눈 건강 / unsplash.com
단 1분의 투자로 눈 건강과 항산화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바쁜 아침을 위한 건강한 습관으로 손색이 없다.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한 잔이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