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만든 모기 패치, 약국 대신 다이소로 사람들이 몰리는 진짜 이유.
가성비만 보고 샀다간 낭패, 사용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도 있다.
여름밤의 불청객 모기 때문에 생긴 가려움은 사소하지만 큰 고통이다. 무심코 긁다 보면 상처가 덧나기 일쑤다.최근 이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약국이 아닌 다이소가 떠오르고 있다. 유명 제약사인 동국제약이 만든 한 제품이 입소문을 타면서다.
약국 판매 제품과 비교해 가격 차이가 상당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러 다이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약국 가격의 6분의 1, 동국제약이 만들었다
약국에서 비슷한 효능의 진정·보호 패치가 보통 1만 원에서 2만 원대에 팔리는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다. ‘가성비’를 넘어선 수준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배경이다.
저렴한 가격의 비결은 유통 구조에 있지만, 제품의 기본 원리는 충실하다. 하이드로겔에 함유된 수분이 피부 열감을 식히고, 병풀 추출물이 자극받은 부위를 진정시킨다. 물리적으로 긁는 행위를 막아 2차 감염이나 흉터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도 분명하다.
효과 좋다는 말만 믿고 쓰기 전 확인할 점
이 패치는 얼굴이나 눈 주위처럼 민감한 부위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만 36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사용할 경우, 피부 자극은 없는지 부모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