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해서 매번 샀는데, 성분표 속 ‘가공유’의 두 얼굴
원유 100% 진짜 우유와 구별하는 결정적 차이점
이는 신선한 원유 대신 탈지분유에 물과 식물성 기름, 각종 첨가물을 섞어 만든 가공유 또는 환원유를 뜻한다. 우유의 맛과 형태를 흉내 냈지만 영양 성분은 전혀 다르다.
진짜 우유와 무늬만 우유인 제품을 구별하는 결정적인 단서는 제품 포장 뒷면 작은 글씨에 숨어있다. 많은 소비자가 가격표만 보고 무심코 지나치는 부분이다.
원유 0% 가공유, 설탕과 향으로 맛을 낸다
부족한 맛을 채우기 위해 투입되는 것은 액상과당, 정제 설탕과 같은 고농축 당분과 합성 착향료다. 식사 후 디저트처럼 마신 딸기 우유 한 팩이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다. 건강을 위해 마신 음료가 오히려 혈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되는 셈이다.
진짜 우유는 식품 유형에 답이 있다
제품 앞면의 깨끗한 목장 이미지와 달리, 진실은 뒷면 작은 글씨에 담겨 있다. 진짜 우유를 구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원재료명 및 함량과 ‘식품 유형’을 확인하는 것이다.반면 식품 유형이 ‘가공유’나 ‘유음료’라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원재료명에 ‘혼합분유’, ‘유크림’, ‘식물성유지’ 같은 단어가 보인다면 이는 원유가 아닌 여러 첨가물을 섞어 만든 음료에 가깝다.
몇 초의 확인 습관이 가족 건강을 지킨다
칼슘과 단백질 섭취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려면, 기름과 설탕이 섞인 가공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살균 공정만 거치고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원유 제품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신선한 원유로 만든 우유를 섭취해야 영양 성분을 온전히 흡수할 수 있다.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