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기 싫은 머리카락 뭉치, 끈적한 물때와 악취까지 한 번에 잡는 법
배수구 막히고 냄새나는 최악 상황, 100원짜리 ‘이것’ 한 장이면 막는다
하지만 간단한 도구 하나면 이 골칫거리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핵심은 머리카락이 배수구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걸러내는 데 있다. 이 방식은 청소의 번거로움을 줄일 뿐 아니라, 더 큰 문제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배수구 위에 비닐 한 장, 원리는 간단했다
이렇게 하면 샤워 시 물은 그대로 통과하고 머리카락과 각종 이물질은 비닐이나 스티커 위에 남는다. 청소는 샤워 후 머리카락이 가득 쌓인 비닐이나 스티커를 떼어 그대로 휴지통에 버리면 끝이다. 징그러운 머리카락 뭉치를 손으로 직접 만질 필요가 전혀 없다.
단순 청소 넘어 배관 막힘과 악취까지 막는다
이 방법의 진짜 장점은 단순한 청소 편의성을 넘어선다. 머리카락이 배수관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때문이다. 배수관에 머리카락이 쌓이면 물 흐름이 느려지고, 심하면 완전히 막혀 역류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또한 배수관에 낀 머리카락과 이물질은 썩으면서 악취의 주원인이 된다. 샤워 후 바닥에 흥건한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한숨부터 나왔다면 이 방법을 주목할 만하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전용 스티커는 개당 100~200원 수준으로 저렴해 부담도 적다.
베이킹소다 한 스푼 더하면 관리 효과는 2배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