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맛·기름기 잡는 전처리 비법… 대파·마늘 향 입힌 단짠 레시피
한 번 개봉한 통조림 햄, 남은 건 이렇게 보관해야 안전하다
하지만 조리 전 ‘한 가지’ 과정만 추가하면 햄의 짠맛과 기름기를 줄이고, 색다른 밥반찬으로 즐길 수 있다. 뜨거운 물로 햄을 가볍게 처리한 뒤 대파, 양파 등 채소와 간장 양념을 더해 볶아내는 방식이다.
냉장고에 남은 채소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통조림 햄 200g 한 캔이면 복잡한 과정 없이 든든한 반찬이 완성되는 상황이다.
짠맛 잡는 비결은 뜨거운 물에 있었다
햄 내부의 지방이나 나트륨이 모두 제거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결 담백한 맛을 내는 데 도움이 된다. 조리 시 기름이 튀는 것을 막으려면 물기를 가볍게 닦아내는 것이 좋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이 과정과 함께 이후 사용할 양념의 양까지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햄 자체의 간을 고려해 양념을 조절해야 실패 확률이 줄어든다.
대파와 마늘 향이 맛의 기초를 만든다
햄 전처리가 끝났다면, 이제 팬에 향을 입힐 차례다. 식용유를 두른 팬에 다진 마늘 반 큰술과 대파 2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을 낸다. 센 불에 볶으면 마늘이 쉽게 타 쓴맛을 낼 수 있다.간장 양념은 1분만 빠르게 볶아낸다
양념은 미리 섞어두면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3분의 1큰술을 섞어 준비한다. 매운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청양고추는 생략해도 된다.개봉한 햄 보관법은 따로 있다
바로 먹기 어렵다면 한 번 사용할 양으로 소분해 냉동하는 방법도 있다. 미개봉 제품이라도 캔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었거나 깊게 녹슨 경우에는 소비기한이 남아 있어도 폐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