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때 묻은 손잡이, 먼지 쌓인 모서리만 콕 집어 해결.
가방 전체 물에 담그지 않고도 새것처럼 관리하는 법.
매일 드는 가방은 나도 모르는 사이 손때와 먼지로 얼룩진다. 특히 손잡이나 어깨끈은 옷처럼 자주 세탁하기 어려워 찌든 때가 쌓이기 쉽다. 그렇다고 무작정 세탁기에 넣었다간 아끼는 가방의 형태가 망가지거나 코팅이 벗겨질 수 있다.가방 전체를 물에 담그지 않고도 오염된 부분만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주목받는다. 주방에서 흔히 쓰는 도구 하나면 충분하다는 게 비결이다.
가방 전체를 물에 담글 필요 없는 이유
부분 세척은 가방의 수명을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전체를 물에 적시지 않으므로 건조 시간이 짧고, 내부 보강재나 장식이 손상될 위험도 적다. 특히 잦은 세탁이 어려운 소재일수록 이 방법이 유용하다.
부드러운 수세미 하나로 오염만 공략한다
핵심 도구는 부드러운 스펀지 수세미다. 설거지용 수세미의 거친 연마면은 원단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부드러운 면을 사용해야 한다. 세제물을 묻힌 수세미를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짜낸 뒤, 손잡이나 모서리 등 오염 부위를 가볍게 문지른다.
세탁기 사용은 취급 표시 확인부터
부분 세척으로 부족할 만큼 전체가 오염됐다면 물세탁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제품 안쪽에 붙은 취급 표시 라벨이 기준이다. ‘기계 세탁 가능’ 표시가 있더라도 세탁망에 넣어 울 코스처럼 부드러운 방식으로 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다.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