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울에서 1시간! 체감온도 5도 높아지는 ‘겨울 피난처’ 어디?
서울에서 패딩을 꽁꽁 여며도 추위가 파고들 때, 수도권 인접 지역 중에는 외투를 잠시 풀게 되는 곳이 있다. 최근 2년간 공개된 기상·관광 자료를 종합하면, 바다나 온천 자원을 가진 지역들은 한겨울에도 체감온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1시간 안팎이면 닿을 수 있는 이른바 ‘겨울 피난처’들이 혹한을 피해 짧은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선택되는 이유다. 바다가 만든 완충지대… 서해안 겨울 여행지
서해와 맞닿은 지역은 겨울철에도 기온 변동 폭이 상대적으로 작다. 인천 영종도와 강화도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여행지다.
영종도는 바다를 끼고 있는 지형 덕분에 찬 공기가 직접적으로 머무르기보다 빠르게 순환한다. 영종도 해안 산책로와 을왕리·왕산 해변 일대는 ‘겨울에도 걷기 부담이 적은 코스’로 소개되는데, 실제로 겨울철 평균 기온은 서울 도심보다 높게 기록되는 날이 많아 체감상 추위가 덜하다는 평가다.
강화도 역시 비슷한 이유로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는다. 바다와 평야가 어우러진 지형은 찬바람을 완화하고, 눈이 내려도 빠르게 녹는 경우가 많다. 강화도 해안도로와 전등사 일대는 겨울 풍경과
202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