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봄철 불청객 꽃가루 확산, 알레르기 예방 방법은?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등장하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꽃가루.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면서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 가려움증, 천식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꽃가루 알레르기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날리는 꽃가루만큼 빠르게 확산되는 알레르기. 효과적인 예방법은 뭘까? 3월부터 5월, 8월부터 10월 사이 꽃가루 농도가 높은 시기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마스크와 선글라스, 모자를 착용해 얼굴과 눈,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꽃가루가 잘 붙는 니트나 털옷은 피하고, 꽃가루가 덜 붙는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내 환경 관리도 중요하다. 창문과 방문을 닫아 꽃가루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외출 후에는 옷을 털고 손과 얼굴, 눈을 깨끗이 씻으며, 취침 전 샤워를 통해 침구에 묻은 꽃가루를 제거해야 한다. 코 세척도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하루 한 번 이상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면 코 점막에 붙은 꽃가루를 제거할 수 있다. 아울러 꽃가루 농도가 높은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에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과, 배, 복숭아, 키위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