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 김세의 씨를 상대로 스토킹·협박·강요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했으나, 불과 40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쯔양 측은 수사 공정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수사관 기피 신청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쯔양은 16일 오전 8시 47분께 고소인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지만, 9시 35분께 조사를 거부한 채 돌아갔다. 쯔양 측 김태연 변호사는 “경찰이 쯔양을 전혀 피해자라고 인식하지 않는 것 같았다. 검찰의 보완수사 지시 내용을 전혀 공유하지 않아,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또 “현 상황에서는 재조사를 받더라도 불송치로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김세의 씨가 쯔양의 과거 사생활과 관련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시작됐다. 김 씨는 유튜브를 통해 쯔양의 유흥업소 경력, 탈세 의혹 등을 언급하며 관련 사진과 영상을 반복적으로 게시했다. 이에 쯔양 측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협박·강요 등의 혐의로 김 씨를 고소했다. 쯔양 측은 김 씨의 행동이 단순한 의견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32)가 사회복무요원 근무 당시 근태 논란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경찰에서 근무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정당하게 복무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태 논란 의혹…경찰, 관련 자료 확보 경찰은 송민호가 근무했던 마포구의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근태 기록과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시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도 분석 중이다. 특히, 해당 시설의 책임자인 A씨가 송민호에게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A씨 역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해 지난 12월 23일 모든 복무를 마쳤다. 그러나 복무 종료 후 일부 근태 관련 논란이 제기되며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경찰 조사에서 송민호는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정당하게 복무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결과에 따라 병역법 위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팬들, 신중한 입장 요구 송민호의 병역 의혹 소식에 팬들은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기를

보이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군 복무 중 부실 복무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 근무지·거주지 압수수색 완료 6일 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송민호의 근무지와 거주지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CCTV 영상 및 복무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자료를 통해 송민호의 출퇴근 시간과 복무 이탈 여부를 확인 중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7일 송민호의 자택과 근무지였던 마포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해 주요 영상 자료와 복무 기록 등을 확보한 바 있다. 경찰은 이를 분석한 후 송민호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실 복무 논란과 경찰 조사 송민호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해 2023년 12월 23일 소집해제됐다. 그러나 근무 중 출퇴근 시간 미준수 및 장기 휴가 사용 등 부실 복무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송민호는 경찰 소환 조사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병무청의 입장과 향후 조치 병무청은 경찰 조사 결과 송민호의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이미 완료된 소집해제 처분을 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을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전 아내이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폭로로 인해 성매매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을 폭로했다. 율희는 이혼 사유와 관련해 자신이 ‘가출했다’는 소문이 퍼져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 “율희는 밤형 인간에 가까웠고, 아이들을 돌보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 등원은 주로 최민환이 맡았고, 그의 스케줄로 바쁠 때는 시댁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폭로 영상에서 율희는 “이혼은 나를 위한 선택이었다”며 “소송 없이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자녀의 유치원 문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도 “영어 유치원에 보낸 것은 양측 합의였으며, 장거리 유치원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혼 전 큰 사건이 있었다며 “해당 사건 이후 결혼 생활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율희는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고, 그 후 업소 출입 사실이 밝혀지면서 관계가 악화되었다고 말했다. 율희는 해당 폭로와 함께 최민환과 업소 관계자의 전화 녹취 파일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