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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도 두렵지 않다”… 800대 구난 신화 쓴 ‘이 SUV’ 정체
자동차의 진짜 실력은 아스팔트 위가 아닌 험지에서 드러난다. 모래사장이나 깊은 눈길, 진흙탕에 빠져 바퀴가 헛돌 때, 그 위기 상황을 벗어나게 하는 힘이야말로 SUV의 본질적인 가치를 증명한다. 최근 국내 아웃도어 및 오프로드 현장에서 묵묵히 해결사 역할을 하는 국산 SUV가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KGM의 렉스턴이다.
공식적인 마케팅이 아닌 실제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구난 사례만 800건 이상. 캠핑이나 험로 주행 중 고립된 차량을 구조하는 ‘구난 차량’으로 명성을 쌓으며,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신뢰를 얻고 있다.
강철 프레임과 4WD, 위기 탈출의 핵심
렉스턴의 강력한 구난 능력의 원천은 단연 프레임 바디 구조에 있다. 일반적인 도심형 SUV가 사용하는 모노코크 바디와 달리, 렉스턴은 강철로 된 프레임 위에 차체를 얹는 방식을 고수한다. 이 구조는 외부 충격과 비틀림에 월등히 강해, 강력한 힘이 필요한 견인이나 윈치 작업 시에도 차체 변형의 우려가 적다.
여기에 파트타임 4WD 시스템이 결합되면서 성능은 극대화된다. 접지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모래나 진흙탕에서도 네 바퀴에 힘을 효과적으로 분배해 안정적인 탈출을 가능하게 한다.
202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