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김준호♥김지민도 갔다…경주 국내여행 추천지 총정리
역사와 자연,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 경주는 사계절 언제나 사랑받는 국내 대표 여행지다. 신라 천년의 수도답게 곳곳에 유적이 가득하고, 최근엔 SNS를 통해 ‘인생샷’ 성지로 떠오르며 MZ세대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당일치기부터 1박 2일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경주의 매력적인 명소들을 소개한다. 불국사·석굴암에서 신라의 숨결을 느끼다 경주 여행의 출발은 단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국사와 석굴암이다. 신라 불교 문화의 정수를 담고 있는 두 유적은 건축미와 정신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다. 불국사의 대웅전과 다보탑, 석가탑 등은 그 자체로 고요한 아름다움을 지니며, 석굴암의 석조 불상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특별한 경험이다.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야경과 유적이 어우러진 도심 속 산책 경주 도심에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장소도 있다. 신라 왕궁의 별궁 터였던 동궁과 월지는 해가 지고 조명이 들어서면 황금빛 물결로 물든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동궁과 월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첨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주변에 유채꽃, 핑크
2025.08.04